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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내 속에 있는 가면을 벗어라 어디서부터 길을 잃었는가 그냥 너무 멀리왔다 하자 벗고 벗어 알몸으로 대하라 칼 꽂은 사람은 누구인가 서운한 단어는 누구의 것인가 등돌린 자의 늦잠은 언제까지인가 차가운 동맥 속으로 걸어가라 비수를 떨어뜨리고 외로운 사람들끼리 정겨운 사랑을 속삭여라 속삭여 녹여내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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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내 속에 있는 가면을 벗어라 어디서부터 길을 잃었는가 그냥 너무 멀리왔다 하자 벗고 벗어 알몸으로 대하라 칼 꽂은 사람은 누구인가 서운한 단어는 누구의 것인가 등돌린 자의 늦잠은 언제까지인가 차가운 동맥 속으로 걸어가라 비수를 떨어뜨리고 외로운 사람들끼리 정겨운 사랑을 속삭여라 속삭여 녹여내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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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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