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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끈 인터넷에서 목에 걸어도 고통 없이 가는 법을 뒤지다가 첫 앨범 내던 죄 없던 시절까지 서핑하게 됐어요 어느 블로그에서 나의 음반을 나의 노래를 나의 연주를 나보다 더 상세하고 사랑스럽게 정리해 놓은 걸 보았어요 딴 생각 말자고 생각했어요 얼굴도 모르는 동명님 당신이 성제님 그대가 내게 끈 하나 던졌네요 지금 마악 목줄을 버리고 그 끈 잡았네요 가여운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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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
2023-12-2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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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참 오랜만에 데이드림 사이트에 들어와 봤습니다^^ 어,, 저를 기억 하실지 모르겠지만, 2009년 이었나? 옛날에 다음 카페에 '당신에게 희망을' 요거 카피해서 제가 연주 하는 영상도 올리고, 데이드림 님이 직접 댓글로 칭찬해 주셨던게 기억 납니다^^ 저는 꽤 오래전 부터 데이드림님 팬이었고요^^ 지금도 팬 입니다^^ 2006년인가 2007년에 우연히 ebs스페이스 공감 프로그램에서 데이드림님을 알게 됐고, 1집 앨범을 쭉 들어 보던중 LOVE IS...2가 너무 좋아서 한때 미친듯이 들었었고~ 2008년에 제가 고3 이었는데, 데이드림님의 LOVE IS...2 이 곡에 진짜 너무 미쳐서 저희 학교 축제 오프닝 곡으로 제가 이 곡을 연주 했었고, 주변 친구나 후배들이 이 곡 이름이 뭐냐고 물어서 한때 또 데이드림님 곡에 끌어 들이고 했던 기억도 납니다^^ 여자들은 LOVE IS...1과 LOVE IS...2와 WEDDING 이 세곡에 미치고~ 바로 결혼 하고 싶다는 아름다운 꿈을 품기도 합니다^^ 데이드림곡들은 저에겐 푸근한 친정? 같다고 해야 할까나^^ LOVE IS...2 이곡 아직도 듣습니다~ 곡이 너무 고급져서 말이죠^^ 오늘 오랜만에 데이드림 홈페이지 들어와 봤는데도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있어줘서 너무 감사하고요^^ 기분좋은 크리스마스 되시고~ 새해복도 많이 받으시고~ 누군가는(저요^^) 항상 데이드림님을 광팬 수준으로 존경하고 우러러 보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걸 쬐꼼은 기억해 주세요^^ 항상 우리 곁에 좋은 아티스트로 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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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023-12-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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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최빛님 안녕하세요. 연말이라 바쁠 텐데 이렇게 긴 편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러브이즈2 명곡이지요. 저의 기획사 대표님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유튜브에 들어가봤는데 대만이나 중국분들이 이 곡을 아주 열심히 치더군요. 영상 중에 러브이즈2가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한 아티스트인데 이렇게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용기 잃지않고 사는 날까지는 더 살아보겠습니다. 추후에 '러브이즈2' 악보라도 드릴 날이 있지 않을까요? 기쁜 성탄 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2024년 잘 맞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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