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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맹렬하게 내리 꽂는 참빛 같은 손 대지의 고름을 향해 사정없이 침을 놓는다 청승맞은 빗소리 그치면 물컹한 세상은 이제 강한 고슴도치의 몸으로 둔갑해야할 때 혈 막힌 숨통 트여지며 단번에 씻겨가야 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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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승화
2010-05-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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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을 짠 대지는 엄청 시원함으로 빗줄기를 받아 들였군요 나의 숨통을 틔여 줄 빗줄기는 언제 쯤이나 나타날런지.. 가슴열어 놓고 기다려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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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
2010-05-2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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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일단 여는 게 중요합니다. 대지의 메마름은 며칠동안 내리는 장마로 다 씻겨내려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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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승화
2010-05-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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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공연 성황리에 마치시길 기도할게요 맘으로 응원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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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
2010-05-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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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승화님 관심과 격려에 감사.. 잘 마치고 귀향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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