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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만행과 선행을 달리는 사람들 이야기 부순 돌탑을 세워 또다시 부수는 망각이 있더라도 그들로 버려진 살과 뼈를 부득불 맞출 것이다 가장 따끈하고 눈물나는 한토막 식사 *나영이의 희망을 보았다. 징하도록 역내나는 사람들 사이로 솜털같이 보드라운 새 순을 보았다. 보아라 너희들의 면상을 어른들이란 이름으로 더럽힌 순결한 핏물의 희망을. 나영이사건: 아홉 살 여자아이 나영이가 57세 조두순이란 남자에게 성폭행 당한 후 대장이 80% 망가지고 항문을 잃어 불구가 된 사건. 최근 수십명의 전문의와 수개월간의 대수술을 통해 정상인에 가깝도록 치유가 되었다. 그렇지만 마음의 병은 고칠 수 없기에 세상 사람들에게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하고 있는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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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
2010-01-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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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이 돋았어요. 너무나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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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