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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서
날개 젖은 종점 나그네를 불러세웠다 아직 잘 곳이 있냐고 그래 밥 한술은 먹었냐고 신발은 떨어지고 밑천은 바닥인데 탈도 많고 한도 많은 조각구름 새털로 흩어간다 2010년 부산문화회관 송년공연을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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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승화
2010-12-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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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시네요^^ 공연소식은 듣고 있지만 참석하고 싶은데 아직 미숙해서 핑계가 많아 가보질 못하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공연이라 믿어요^^ 강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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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