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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긋다
생각이 따듯할 수 없다면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 먼 발치 온전히 등돌린 무언의 그림자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길들여짐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속에 난 길이 같이 걷기를 소원한다 확언할 수 있는가 그렇게 낯설어진 도시는 체념으로 몰고간 능멸의 살인과 함께 나를 떠나게 하고 있다 예의없는 사람에겐 뒤돌아보지않으리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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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아
2008-12-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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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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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
2008-12-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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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다시 보고싶지않은 사람. 그런 사람들은 상대방을 이용하기도 해요,.... 권선징악이란 말 아시나요? 그런 사람들은 언젠가 벌을 받게 된다는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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