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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
새해 들어 작심삼일 따라나선 배낭 무거운 날이어도 쳐박힌 날이어도 그저 버리지만 말아달라고 한다 겨우 등반을 마친 배낭 등허리엔 가벼운 솔잎 가지 하나 얹혀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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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승화
2011-01-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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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르셨군요 저도 새해엔 떠오르는 해를 보며 한해를 시작하자 했는데 맘 만 그러네요 올 한해 다작하시고 건강 하세요^^ 많이 올려주신 시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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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영
2011-01-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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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첫번째 독자님이세요^^ 감사.. . 새해 만복입니다. 미리 써놓았지만 게을러 못쓴 밀려있는 시를 올려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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