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8a3bfac.jpg
데이드림& 마이클호페공연
 데이드림 마이클호페 공연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이 한국에 온다. 5월 1일부터 사흘간 ‘The Pianist’공연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이번 연주회는 통상적인 클래식 연주회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클래식을 포함, 재즈부문, 뉴에이지부문도 함께 공연된다. 첫째 날엔 로맨틱 재즈 트리오의 대명사 유로피안 재즈 트리오, 네덜란드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카렐 보에리, 국내 재즈 기대주 서우빈의 무대로 진행된다. 레너드 번스타인의 ‘마리아’, 쇼팽의 ‘마주르카’, 아바의 ‘댄싱 퀸’, 비틀즈의 ‘레이디 마돈나’ 등 우리 귀에 친숙한 곡을 들려준다. 둘째 날엔 클래식으로 국내 피아니스트 1세대인 한동일, 멀티 플레이어 박종훈, 크로스오버 그룹 오리엔탱고의 멤버 정진희가 출연해 쇼팽, 브람스, 슈베르트, 라흐마니노프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공연 셋째 날에는 세계적인 작곡가겸 연주가인 반젤리스 등을 키워낸 마이클호페와 ‘겨울연가’의 테마곡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데이드림이 나와 주옥같은 곡을 들려준다. 이밖에도 전수연, 고서이등이 출연한다. 우리나라 연주가인 데이드림은 한국 최초 뉴에이지 연주가 1호로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에서 수많은 음악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서정적인 연주로 유명한 마이클호페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 마지막 날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마이클 호페는 KBS 미니시리즈 드라마 ‘가을동화’ 삽입곡과 ‘독도’를 위한 음악도 만들어 한국 정서에 걸맞는 친숙한 연주가다. 공연 총감독을 맡은 한동일 피아니스트는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과 혼을 직접 소통하게 하는 무의식의 언어다”라며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재즈·뉴 에이지 등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전달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음악을 들려주겠다”고 밝혔다.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749-1300)로 하면 된다. CNB저널 한홍진 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