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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 10월 정동극장 공연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항상 피곤한 도심 직장인들의 나른함을 깨워줄 점심시간 무료 공연 '정오의 예술무대'가 올가을에도 펼쳐진다. 정동극장은 5~23일 정동극장 쌈지극장에서, 26~30일 명동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월~금요일 낮 12시20분부터 30분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1997년부터 매년 봄, 가을 개최되는 이 무대는 13년간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전하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한국퓨전밴드 '유리아',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데이드림', 인디밴드 '케인즈토닉', 재즈보컬 '써니 킴' 등 총 18개팀이 번갈아 무대에 올라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15~16일, 토~일요일 공연은 없으며 비오는 날은 취소된다. ☎02-751-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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