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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데이드림 일간지 인터뷰 기사에서
신비한 이름의 종합예술가 데이드림 그 베일을 벗다. 데이드림은 누굴까? 얼굴없는 피아니스트, 화가, 시인,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대중들에게 낯설은 그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01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에 최지우 테마곡을 만들고나서부터다. 5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정작 그는 미술을 전공했다. 대학을 다니면서 음악에만 몰두, 전공 교수들로부터 전과목 F학점을 받기도 했다.10년만에 대학을 간신히 졸업한 그는 그의 아내(임화령)에게 바치는 데이드림 1집 <드리밍>을 발표하면서 대중들에게 어필되기 시작했다. 그의 앨범 속 수록곡은 겨울연가 삽입곡으로 4곡이나 실렸다. 데이드림의 음악 지난 9월 21일 22일 데이드림은 이루마, 이지수와 함께 도쿄 나카노 산플라자에서 공연을 했다. 관객 6천명이 운집한 이날 공연에서 데이드림은 연주곡 외에 겨울연가 주제곡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작곡한 유해준과 함께 노래를 불러 주목을 받았다.이날 연주한 곡은 데이드림의 미술 데이드림은 우리나라 역사상 기마민족이자 용맹을 떨쳤던 고구려에 관심이 많다. 국내에서 3회 이상 전시회를 끝낸 후 지난 4월 오사카와 도꾜에서 두 차례 전시회를 펼쳐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NHK-TV에서는 그의 전시회를 하루 4회 이상 방영할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그의 작품은 다른 작품과 달리 특이하다. 흙을 불에 굽지않은 상태에서 한두달간 저온에서 말린 후 채색하고 흙을 깎은 것인데 흙과 달리 돌의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드림의 시 그는 지난 1988년부터 시를 써왔다.고교시절 도서반에서 생활한 것이 도움이 됐다.이후 그는 2년마다 한권씩 시집을 발표했다.96년 계간 <시와 사회>에서 정식으로 시집 출판을 한 뒤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현재 그가 발표한 시집은 총 5권. 책중엔 그의 어머니(이영희 70.아동화가) 와 함께 제작한 동시집 <숨바꼭질하다 잠이 들고>도 있다.최근엔 현대시문학에 발간한 동인시집에도 참여했다. 동인중엔 황금찬, 유안진, 신달자, 이해인, 마광수 등 쟁쟁한 문학인들이 수두룩하다. 데이드림이 지향하는 예술관은? 그는 단순히 대중 피아니스트로 군림하길 거부한다. 그렇다고 화가로 자리잡기도 거부한다.그는 미술과 음악을 한데 묶은 코러브레이션 아티스트(종합예술가)로 불려주기를 바라고 있다.미술과 음악을 접목해서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펼쳐보이고 싶은 것이 그의 작은 희망이다. 데이드림의 2006년 계획 2006년 상반기중 일본 열도 10여개 도시를 돌며 <겨울연가 콘서트>에서 피아노를 연주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데이드림은 가스펠 음반을 6월중 출반할 계획으로 있다. 전시도 내년 3월경 부산에서 <아~고구려>라는 제목으로 피아노 콘서트와 함께 전시를 할 계획으로 있다.이날 데이드림은 고구려시대때의 사람의 영혼을 기리는 창작곡 <아비의 노래>를 전시장 안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5월 러시아를 방문, 키에프 국립오케스트라와 함께 3집에 들어갈 창작곡을 협연할 예정으로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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