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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YTN연합뉴스
목록보기 인쇄하기 [앵커멘트] 한국전쟁 중 민간인 3백 여명이 미군에 의해 사살된 노근리 사건을 소재로 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화제의 전시 이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근리 사건'평화를 그리다'] 1950년 7월, 한국전쟁 중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철교. 미군에 의해 사살된 민간인 300여 명의 참혹한 모습이 닥종이 인형으로 재현됐습니다. 만화가 박원웅 씨는 '노근리 이야기'라는 만화를 펴내 노근리 사건을 좀 더 쉽게 이해 하도록 합니다. 사실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지는 않지만 회화작품에서도 노근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근리 사건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만화와, 회화, 닥종이 공예 등 다양한 시각표현을 통해 관람자로 하여금 다시 한번 한국전쟁의 아픔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인터뷰:연세영, 참여 작가] "전후세대들에게 노근리 사건을 보여줌으로써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보도록 하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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