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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살았습니다.
오늘은 몰라 뵈서 죄송합니다. 한국을 떠나 4년여 그 동안 바쁘단 핑계로 내 나라의 문화와 정서, 그리고 나 자신의 문화 생활에 너무 궁핍하지 않았나 생각하게되니 내 자신이 너무 창피 해집니다. 뵙게 되어 영광이구요.... 앞으로도 여러면에서 많은 활동 부탁드리고, 오늘 더욱 맛있는 음식으로 모시지못해 못내 아싑군요,,,다음 언제가 기회가 다시 온 다면 더욱 성심껏 모시겠습니다. 일본에 계시는 동안 건강하게 활동 마치고 돌아가시길... 긴자 한가위 진용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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