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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차를 마시며
메밀차를 마시며 시.연세영 메밀차를 홀짝홀짝 마신다 몸이 더워지며 땀이 난다 지난 여름 메밀을 심던 폭염의 농부가 떠오른다. 이런 생각을 모친께 얘기하면 “내가 자식농사는 잘 지었다” 하시겠지 말 나온 김에 안부전화 여쭙고 메밀차 한봉 더 뜯어 자식없이 떠나간 큰형 영전에 차 한상 바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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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차를 마시며
메밀차를 마시며 시.연세영 메밀차를 홀짝홀짝 마신다 몸이 더워지며 땀이 난다 지난 여름 메밀을 심던 폭염의 농부가 떠오른다. 이런 생각을 모친께 얘기하면 “내가 자식농사는 잘 지었다” 하시겠지 말 나온 김에 안부전화 여쭙고 메밀차 한봉 더 뜯어 자식없이 떠나간 큰형 영전에 차 한상 바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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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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