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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파는 일
어디 가서 양심을 판다고 하지마라 상인에 대한 모독이다 상인이 모시조개만한 거울 하나 팔기 위해 부인이 지어준 소매로 억만 번 닦는 힘줄을 아느냐 양심을 버린 놈들에게 거울이며 가족이며 노동의 땀이 어디 있겠느냐 양심을 판다 하지마라 행여 버린다고도 하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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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파는 일
어디 가서 양심을 판다고 하지마라 상인에 대한 모독이다 상인이 모시조개만한 거울 하나 팔기 위해 부인이 지어준 소매로 억만 번 닦는 힘줄을 아느냐 양심을 버린 놈들에게 거울이며 가족이며 노동의 땀이 어디 있겠느냐 양심을 판다 하지마라 행여 버린다고도 하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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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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