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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돌
외로운 돌 첩첩산중 개울가의 조약돌 해가 떨어지니 참으로 외롭더라 삶을 끝내려 정수리까지 몸을 담그는데 바람, 낙엽, 나무는 당연하고 입산금지 쓰여있는 낡은 현수막까지 허한 마음을 달랜다 단단한 돌이 뭐 그리 약해빠지셨나 우리도 춥지만 함께 살아가자꾸나 정 많은 사람들처럼 울다 웃다 하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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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돌
외로운 돌 첩첩산중 개울가의 조약돌 해가 떨어지니 참으로 외롭더라 삶을 끝내려 정수리까지 몸을 담그는데 바람, 낙엽, 나무는 당연하고 입산금지 쓰여있는 낡은 현수막까지 허한 마음을 달랜다 단단한 돌이 뭐 그리 약해빠지셨나 우리도 춥지만 함께 살아가자꾸나 정 많은 사람들처럼 울다 웃다 하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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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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