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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
분해된 핸드폰이 훤한 골을 보인다 죽은 게 아니라 망가졌을 뿐인데 몸은 몸대로 뼈는 빼대로 널려있다 잘 안들릴때는 나사를 풀어 통하게 해야 한다. 기름을 발라 매끈히 닦아야 한다 왜 내치고 새것으로 바꿔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은 A/S기사에겐 의미가 없다 갱생할 수 있을 때까진 부딪혀 뜯어내 새사람을 만들어야 한다 한번은 제대로 만나 씩씩한 소리를 낼때까지 끝내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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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승화
2010-12-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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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핸드폰처럼 고쳐 씩씩한 소리를 나게 할 수 있을까요? 한번이라도 가능하다면 해보고 싶은데 어렵겠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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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영
2010-12-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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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고장나 아프터서비스센터를 갔지요. 완전히 핸드폰을 분해해놓대요. 그걸 보니 기계든 사람이든 가끔 청소를 해주는것도 좋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새사람이 되듯 말이지요.덕분에 잘 고쳤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성탄절 잘보내세요 내년엔 프리승화님 곁에 행운이 가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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