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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산사음악회
[제10회 오대산 문화축전]천년고찰에 울려퍼지는 재즈·팝페라 월정사 산사음악회 데이드림 등 출연 ◇데이드림, 비뮤티, 전제덕, 알리, 임형주(사진위쪽부터 시계방향) 산사의 선선한 가을밤 정취와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월정사 산사음악회가 19일 오후 6시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음악회에는 광고음악으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데이드림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겨울연가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뿐 아니라 화가로도 유명한 그의 음악 미술과 문학이 녹아든 풍부한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최근 `부디스트 팝(Buddihst Pop) & 마인드 힐링 팝(Mind Healing Pop)'을 내세운 앨범 `부처님 오신 날'을 발매한 성악가 비뮤티도 이번 산사음악회에서 격조 높은 무대를 꾸민다.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은 한국대중음악상 재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력자. 산사에서 열리는 음악회 때마다 등장해 맑고 고운 하모니카 음색으로 청중들을 매료시킨다.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와 콘서트형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알리도 한이 담긴 소리를 낼 예정이다. 최근 세계 무대 데뷔 10주년 기념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팝페라 테너 임형주도 이번 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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