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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 송년콘서트 기사내용
뉴에이지연주가 데이드림, 송년피아노콘서트 개최 작곡가겸 피아니스트 데이드림이 17일 화이트홀에서 크리스마스송년콘서트를 연다.7세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국내외 통틀어 총 14장의 앨범을 낸 그는 지난해 체코 프라하필하모니아오케스트라와 실황녹음까지 마쳐 세간에 주목을 받았다. 특히 본인이 작곡한 드라마 겨울연가의 테마곡인 ‘stepping on the rainy street를 클래식전문 편곡가인 박재형과 함께 1악장분의 교향곡으로 만들어 국내외 정통 오케스트라에게 널리 보급하고 있다. 데이드림은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욱 유명한 피아니스트. 뉴에이지풍의 멜로디와 세미클래식으로 무장한 그의 음악은 감미로운 터치와 음을 계속 이어서 치는 감성적 느낌의 레가토 주법이 특징이다. 이날 인기사진작가 만두의 사진영상작품도 함께 영상으로 전시된다. 이에대해 헉스뮤직 김금훈 대표는 “데이드림이 2013년 2월 겨울연가 10주년기념 대규모 콘서트에 앞서 이루어지는 소극장 개념의 공연인만큼 데이드림만의 색깔과 느낌을 아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럽미주알 창립기념으로 연주되는 이번 송년콘서트는 데이드림의 창작곡 Moonlight Dreams, Tears,겨울연가 테마곡 외 6곡과 앙드레가뇽의 ‘첫날처럼’, 성탄캐롤 등을 들려준다. 게스트로는 한의사 김사라의 성탄곡 연주, 베스트셀러시집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의 김재진 시인이 나와 시낭송과 하모니카 연주를 한다. CNB뉴스 한우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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